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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Dubliners Ivy Day in the Committee Room, 더블린 사람들 줄거리 및 해설

by 물방울💧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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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방울입니다.

오늘은 Dubliners의 Ivy Day in the Committee Room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정치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220년간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국가입니다. 이 작품의 제목에 나타난 Ivy Day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백범 김구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 파넬의 제사날입니다.

이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1902년으로, 1903년 7월에 영국 왕이 아일랜드를 방문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영국 왕의 방문에 대한 정치적인 대립을 작품에서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며 대화로 이루어지는 면모들이 많아 인물에 대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Crofton은 보수당의 인물로, 노동당을 싫어합니다. 그는 대표적인 친영파 인물입니다. 한편 시의원 선거 때 선거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때 민주당을 지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노동당인 Colgon을 싫어했기 때문이죠.

Kearny는 신부님입니다. 하지만, 그는 타락한 인물로 돈에 관심이 많으며 불법적인 선거 운동을 하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이는 카톨릭계의 사제도 타락했음을 보여줍니다.

O cornor은 가난한 인물로 정치적인 대의명분에 별로 관심이 없는 인물입니다.

Henchy는 파넬리즘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영국왕의 방문을 매우 반기는 인물입니다.

한편,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파넬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넬은 독립 운동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지만, 그는 말년에 불륜의 스캔들이 일어나면서 아일랜드는 파넬을 중심으로 했던 독립운동의 지도자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한편, 파넬은 home rule party의 지도자로 열렬한 독립운동가였습니다. home rule이란 영국 런던의 통치를 받지 않고 스스로 다스린다는 정책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찬반은 있었고 이러한 모습은 작품에서도 나타나있죠.

더블린 사회의 정치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 ivy day in the committee room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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