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liners Clay, 더블린 사람들 줄거리 및 해설

안녕하세요, 물방울입니다.

오늘은 Dubliners의 Clay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에는 Maria라는 여성 인물이 등장합니다. Maria라는 이름은 성모 마이라의 성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며 처녀성의 이미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Dubliners라는 작품은 전반적으로 마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무언가 결여가 있는 불완정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무언가 불완전하고 없는 것들이 나타납니다.

예로 들어, Joe를 방문하려고 준비했던 plum 케이크를 기차에 두고 내리거나, 마리아가 빵에서 올해도 반지를 못 찾는 모습, 거울 속에서 미래의 남편이 나타난다는 말과 달리 마리아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등 여러가지의 방식으로 gnome의 형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빵에서 반지가 나타나지 않는 일화의 경우, 건포도가 들어간 빵에 여러가지 물건들을 넣어두고 뽑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동전이 있으면, 부자가 된다는 것이며 반지가 있으면 1년 안에 결혼을 한다는 의미 등 각 물품마다 의미가 다릅니다. 

작품에서 마리아는 계속해서 결혼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미지를 내포하면서 작품이 진행됩니다.

즉, 다시해서 이 작품도 여전히 사회의 마비를 보여주며 특히 불완전성의 이미지를 통해 주제를 강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Dubliners의 Clay였습니다.